[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가스관관련주들 상승세를 타고 있다. 남ㆍ북ㆍ러 가스관 사업이 속도를 낼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대통령 3선 성공을 선언했다.
4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푸틴 총리는 투표 종료 후 모스크바 크렘린궁 근처에서 10만명 이상의 지지자 앞에서 감격의 눈물과 함께 "공개적이고 정직한 선거에서 완벽하게 승리했다"고 밝혔다.
푸틴 총리는 향후 남ㆍ북ㆍ러 가스관 사업을 구체화해 러시아와 북한, 한국을 잇는 약 1100㎞의 파이프라인을 개설하고 러시아 극동 지역의 천연가스를 한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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