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8분 현재 피에스텍은 전날보다 3.09% 오른 4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오는 2016년까지 기존 기계식 전기 계량기의 절반을 스마트 계량기(AMI)로 교체하기로 했다는 소식 덕분으로 풀이된다.
전날 정부는 일반 가정에서 2011년 기준 3.6%(72만대)인 AMI를 5년 후인 2016년까지 50%(1000만대)로 확대키로 했다.
스마트 계량기는 한국전력과 가정 간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고 전력 사용량 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기존 전기계량기와 달리 차세대 계량기로 주목받고 있다.
피에스텍은 전자식 전기계량기 생산업체로 지난해 전자식 전기계량기 사업 부문에서 전년보다 110억원 증가한 매출액 28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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