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한화증권은 28일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삼성전자의 신규 단말기 효과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는 아이패드3, 맥북 등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6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올해 인터플렉스의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54.6% 증가한 800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매출액이 급증하는 것은 애플 물량이 증가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아이패드2, 아이폰4S 물량이 꾸준히 유지되고 아이패드3가 1분기부터, 아이폰5가 하반기부터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애플향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3배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아울러 그는 “올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물량이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삼성향 매출액도 지난해 대비 41.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80% 이상 증가한 752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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