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대 현대모비스 부회장, 열흘만에 전격 사임
"건강상의 이유로 사표 제출"
2012-02-23 21:23:02 2012-02-23 21:23:02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이정대 현대모비스(012330) 부회장이 전격 사임했다. 지난 14일 현대모비스 부회장으로 임명받은지 열흘 만이다.
 
23일 현대차(005380)그룹에 따르면 이정대 부회장(사진)은 건강상의 이유로 그룹측에 사표를 제출했다.
 
이 부회장은 1955년 충남 논산 출생으로 충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1년 현대정공(현 모비스)에 입사했다. 이후 현대자동차 경영관리실장 이사대우를 거쳐 경영관리실장 전무, 재경본부장 부사장, 기획조정실장 사장, 경영기획 및 CL사업부담당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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