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9주간(269시간) 실시한 '제8기 대학생 해외건설·플랜트 인력양성 과정' 수료식을 24일 해외건설 교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건설기업의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지원자들 중에서 서류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 1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원자들은 해외건설 업계 및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들로부터 해외건설 및 플랜트 관련 수주, 계약, 금융조달 및 공정관리 등 해외건설업 수행에 필요한 전 과정을 교육받았다.
교육과정 중 업계 인사담당자를 초빙해 PT·토론·인성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모의면접도 실시, 교육생들이 취업활동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해건협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수료생들에게 보다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과정의 수료생 채용을 희망하는 해외건설 업체는 해외건설협회 교육훈련실(02-3406-1088, 1158)에 문의하면 된다.
제8기 대학생 해외건설·플랜트 인력양성 과정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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