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멕시코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세계 경제 현안과 국제 공조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박 장관은 의장국인 멕시코를 비롯한 독일·일본·인도네시아·싱가포르 등 주요국 재무장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글로벌 이슈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유로존 위기 등 세계경제의 위험 요인들을 점검하고 유럽차원의 자구노력과 함께 IMF 재원확충 문제 등 G20 차원의 위기대응능력 강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재정건전화와 IMF 감시활동 강화,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 완화, 새로운 성장원으로서의 녹색성장 등 경제 구조적인 개혁방안들도 함께 논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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