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23일 정기총회에서 정지택
두산중공업(034020) 부회장(
사진)을 진흥회 회장으로 선임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올해 회원사의 경영애로 개선을 위해 '회원사 현장기동반'을 확대 운영하고, 기계설비 거래활성화와 수출 인프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회는 자유무역협정(FTA) 효과를 극대화하고 기계류 마케팅 지원강화를 위해 신흥시장으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해외전시에 참가한다.
아울러 창원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5.22∼25), 상하이한국기계전(7.3∼6),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9.11∼14), 한국국제기계박람회(10.16∼19) 등 4개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융·복합을 통한 기계산업의 부가가치 제고하고 기능인력을 양성해 기계산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올해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회 한국산업대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 출범 등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이 이날 정기총회에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회장에 연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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