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지식경제부가 IT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지경부는 22일 정보통신응용기술개발지원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지원업체 모집에 들어가며 이번에 지원되는 자금은 총 302억원이라고 밝혔다.
이 자금은 IT 및 IT기반 융복합 분야 기술개발을 희망하는 IT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비를 과제당 최고 20억원까지 융자로 지원된다.
지원조건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기술개발 수행을 위해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지지원하며, 대출금리는 현재 2.55%(분기별 변동금리)로 초저금리를 적용한다.
지경부는 이번 자금 지원을 IT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통한 신산업 창출 및 고용 증대를 위해 기술개발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기술혁신형 IT중소기업에 우선 지원키로 했다.
또 향후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는 SW·모바일·클라우드 등 전략분야와 산업원천기술개발 등 정부출연 R&D성과물의 후속 제품화 기술개발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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