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KTB투자증권은 22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매크로 환경 감안시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도현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백화점 및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 감안시 1분기 실적도 개선폭이 낮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2분기 이후 실적개선 본격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유는 최근 국내외 매크로 환경이 우호적으로 형성 중이기 때문.
도 연구원은 "고용은 실업률이 3%대에 머무르고 있고, 취업자 수는 꾸준히 증가 중이며, 총선 및 대선 전 정부의 상반기 지출증가로 내수 부양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백화점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요인인 높은 Base도 2분기 이후 완화되고, 중국의 지준율 인하 등 긴축정책 완화는 롯데쇼핑 중국부문 실적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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