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신규 공급하는 단지 내 상가 입찰이 21일 본격 시작된다.
LH가 이달 내놓는 상가는 올해 처음으로 내놓는 신규물량으로, 점포는 서울강남 A2 블록과 대전선화 지역 총 16개다.
21일 입찰을 시작하는 서울강남 A2 블록에서는 총 8개의 점포가 공급되며, 내정가는 1억1894만원에서 3억9609만원 선에 책정됐다. 올해 10월 입점이 가능하고, 공공분양 912세대를 배후에 두고 있다.
역시 8개의 점포가 입찰되는 대전 선화지역 단지내 상가는 23일부터 입찰참여가 가능하며 내정가는 약 6400만원~1억 4700만원 대다. 단지내상가가 부출입구 옆에 있고 단지 좌측에는 근생용지가 있다.
신규점포 외에 재분양 물량도 7개가 나와 오는 20일~21일 입찰 진행된다. 재분양 상가가 나오는 지역은 대구 율하2와 대구 서재, 포항 환호 1BL로 모두 경북지역이다.
대구율하2에서는 4개, 대구서재 1개, 포항환호 2개가 입찰될 예정이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LH 단지 내 상가가 보통 입찰형식으로 진행되는만큼 주변지역 발전가능성과 예상수익률 산출을 꼼꼼이 따진 후 전략적 입찰참여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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