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한전기술, 4분기 부진한 실적발표 불구 6%↑
2012-02-10 09:41:09 2012-02-10 09:41:09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한전기술(052690)이 전날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만에 강한반등을 시도중이다.
 
10일 오전 9시39분 현재 한전기술은 전날보다 6000원(5.61%) 오른 1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4분기 실적부진은 회계변경에 따른 착시효과에 불과하다며 향후 성장성에 주목해야할 시점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예상치를 하회한 4분기 실적은 현금흐름이나 본질적인 기업가치와 관계 없는 사항"이라며 "국제회계기준으로 변경하면서 매출원가 인식이 바뀐 데 따른 것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해외 매출이 본격 인식되면서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지난해 배당성향이 기존 50%에서 70%로 상향조정된 점도 긍정적 투자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김수경

정확한 시장 정보를 전달해 드립니다

email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