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하나금융 외환은행 법인 인수 승인
하나금융, 곧 론스타에 자금 지급할 듯
2012-02-09 09:21:28 2012-02-09 09:21:28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8일(현지시간) 하나금융지주(086790)의 외환은행(004940) 미국법인 자회사 편입 신청을 승인했다.
 
연준은 이날 외환은행 자회사인  `외환 로스앤젤레스 파이낸셜', `외환 뉴욕 파이낸셜', `미주 외환송금서비스'에 대한 하나금융의 간접적 지배지분을 인수토록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하나금융이 이들 회사를 인수하려면 미 연준의 규정에 따라 당국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했다.
 
 미 당국의 승인이 나면서 하나금융은 곧 론스타에게 외환은행 지분 51.02%에 대한 대금을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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