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소프트웨어 품질 국제표준 CMMI 획득
2012-02-08 11:37:44 2012-02-08 11:37:49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한국전력이 IT조직역량 개선과 업무프로세스 재정립을 위해 세계최초로 S/W 품질 국제 표준이니 CMMI 획득과 서비스분야 레벨2 동시인증을 획득했다.
 
CMMI는 미국 국방성 의뢰로 카네기멜론대 소프트웨어공학연구소가 개발한 S/W품질 및 프로세스 성숙도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인증으로 기업의 시스템개발과 운영,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모델이다.
 
8일 한국전력은 지난해 10월 전력연구원의 개발분야 레벨2 인증 획득에 이어 서비스 분야 인증에 성공함으로써 CMMI 세가지 모델의 인증을 모두 획득한 국내 최초의 기업으로 고품질의 S/W 획득과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CMMI 성숙도 레벨은 5단계로 레벨5가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며 한전이 취득한 레벨2는 프로젝트 관리체계가 수립됨을 의미한다.
 
한전은 지난 5월 IT업무프로세스 개선을 목표로 CMMI T/F를 구성해 CMMI 요건분석과 프로세스구현, 11월 예비심사와 12월 본심사를 거쳐 지나달 31일 인증획득결과를 SEI로부터 최종 통보받았다.
 
올해는 CMMI기반의 IT업무프로세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해 내재화에 주력하고 내년부터는 CMMI 레벨3 인증획득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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