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해외발 훈풍속에 부정적 주가멍에 벗나-하나대투證
2012-02-08 08:15:54 2012-02-08 08:16:00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하나대투증권은 8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상반기 지속적인 해외수주와 주택관련 리스크 감소 등에 따라 주목해야 한다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4만2500원을 제시했다.
 
이창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달중 사우디아라비아에 입찰한 총 50억달러 규모의 공종 입찰에서 수주 낭보가 기대된다"며 "총 5조7000억원에 달하는 이집트와 호주 등의 해외 프로젝트도 정상적인 공사 진행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또, 그는 "지난해 1566억원의 주택관련 순대손충당금은 올해 600억원으로 줄어드는 것도 투자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말 기준 해외 수주잔액 16조3조원에서 기성인식을 못한 프로젝트 비중이 34% 수준인 점이 아쉽다"며 "전년대비 21.9% 늘어난 올해 해외 매출액 4조4000억원은 지연됐던 대규모 프로젝트와 대손충당금 환입을 고려하지 않은 보수적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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