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한양증권은 6일
드래곤플라이(030350)에 대해 2012년 '스페셜포스2'의 진가가 드러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현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타겟 유저층이 다소 높고 초기 홍보 부족으로 인해 스폐셜포스2의 동시접속자수는 당초 예상보다 낮은 2만명 수준이지만, ▲주 타겟층인 20대 유저가 점진적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으며, ▲상기 20대 유저들은 충성도가 높고 아이템 구매율이 활발하다는 특성이 있고, ▲퍼블리셔인 넷마블의 마케팅 집중이 가능해진 점, ▲대규모 업데이트로 아이템이 다양화가 되면서 구매율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바, 동시접속자수는 3만명 이상으로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스페셜포스1 이상 성과가
곧 가시화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시장 역시 올해 주요 게임으로 스페셜포스2를 홍보하는 만큼 전략적 집중이 가능한 점을 고려할 시 기대이상의 성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2012년도 K-IFRS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87억원, 309억원이 전망된다"며, "이와 같이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는 이유는 스페셜포스2의 국내 및 중국 매출 기여도가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타 게임 및 교육부문의 성과 또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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