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자원개발 스케일 커진다..목표가↑-NH투자證
2012-02-01 08:59:02 2012-02-01 08:59:0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NH투자증권은 1일 LG상사(001120)에 대해 자원개발의 이익구조가 강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만원에서 6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상사는 석탄이 자원개발 사업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석탄개발 세전이익은 2010년 350억원, 지난해 685억원에서 올해 101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자원개발에서 차지하는 석탄의 이익 비중은 2010년 20%에서 올해 42%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LG상사의 올해 자원개발 세전이익은 21% 증가한 2430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지난해와 올해 석탄의 성과 확대에 이어 2014년 미국 구리광산이 이익을 창출하면 원유•가스, 석탄, 구리 중심의 탄탄하고 조화로운 이익구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동사 실적의 최대 강점은 이익 모멘텀이 구체적이고 가시성이 높다는 것”이라며 “이익 모멘텀의 중심에 자원개발의 선순환 구조 정착 및 강화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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