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0일
금호석유(011780)화학에 대해 오버행 이슈로 인한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라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단 목표주가는 2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합성고무 가격 하락의 원인이었던 부타디엔(BD) 가격하락이 11월을 바닥으로 상승추세로의 반전에 성공했고 합성고무 가격 상승과 출하확대로 분기 실적 역시 4분기가 저점일 가능성이 높다"며 "
호남석유(011170)화학과 함께 화학업종 최우선주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시장에서 우려되는 전환사채(CB) 주식전환 물량의 시장 출회 우려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한다"면서도 "올해 예상 주가수익율(PER)가 8.1배로 부담스럽지 않은데다 오버행 리스크를 선반영했고 대주주의 우선매수권 행사를 전제하면 추가 하락폭은 상당히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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