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하우스, 설 맞아 '기프티쇼 배송 서비스'
기프티쇼 수신자, 원하는 주소 입력하면 상품 받을 수 있어
2012-01-16 10:00:21 2012-01-16 10:00:24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030200)의 자회사로 모바일 광고마케팅 기업인 KT엠하우스는 설을 맞아 명절 인기상품들을 모바일 상품권인 기프티쇼로 선물하면 수신자가 입력한 주소로 무료 배송하는 '기프티쇼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KT엠하우스는 "'기프티쇼'는 문자메시지로 상품의 바코드를 보내 선물하면 받은 사람이 전국 제휴가맹점에서 특정 상품과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이라며, "휴대폰 번호만 알면 간편하게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존의 기프티쇼는 문자메시지 형태로 전달돼 받은 사람이 직접 매장에 방문해 상품으로 교환했어야 하지만, 이번 서비스로 수신자가 기프티쇼의 유무선(모바일웹) 사이트에 접속해 주소만 입력하면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KT엠하우스는 이번 설을 맞아 명절 인기 상품인 한라봉과 안동 사과, 횡성한우, 농협 목우촌 선물 세트 등을 비롯해 청정 수산물과 지역 특산품, 청과물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또 기프티쇼를 이용하는 발신자는 설 당일에도 메시지와 함께 선물을 보낼 수 있고, 수신자는 배송지연이 빈번한 설 연휴기간을 피해 유효기간 이내면 언제든지 원하는 시기에 배송을 신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규성 KT엠하우스 대표는 "선물을 보내는 사람은 상대방의 휴대폰번호만 알면 되고, 받는 사람입장에서도 원하는 주소를 직접 설정할 수 있어 설을 맞아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KT엠하우스는 "기프티쇼는 홈페이지(http://gift.mhows.com)나 올레닷컴 홈페이지(www.olleh.com)내 기프티쇼 메뉴, 카카오톡 등 제휴 판매사이트에 접속해 구입할 수 있다"며, "문자를 받은 사람은 기프티샵의 배송상품 신청페이지(http://gift.mhows.com/delivery)에서 직접 배송을 원하는 주소를 입력해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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