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G마켓(www.gmarket.co.kr)과 옥션(
www.auction.co.kr)은 전국한우협회(www.ihanwoo.org)와 함께 오는 20일까지 '한우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우 세트를 시중가 대비 30~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한우 소비를 촉진시켜 축산농가를 돕는 캠페인이다.
대표 상품으로 농협 안심한우 1등급 갈비세트 2.4kg(소스 포함)은 8만9000원, 정읍 산외한우마을 1등급 보신세트 4.5kg은 5만9900원, 정남진한우 1등급 정육세트 3kg 5만9900원에 각각 판매된다.
설을 앞두고 온라인을 이용해 제수, 선물용으로 적합한 세트 상품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돼 국거리, 산적, 갈비 등의 다양한 한우세트가 준비됐다.
G마켓과 옥션은 또 캠페인 취지를 살려 해당상품에 대한 카드수수료 외 판매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소비자가 그만큼 할인을 받는 셈.
이와 함께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G마켓은 메인 이벤트 코너, 옥션은 메인 페이지의 '마트대신옥션' 코너에 해당 제품을 노출시켜 소비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 기간에 양 사이트를 합쳐 100만 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한우 행사를 진행한다.
옥션은 축산물 전문코너인 '옥션 정육점'에서 오는 20일까지 전국 15개 지역 한우를 부위별로 소량 판매한다. 산지 직배송하는 '안동한우' 불고기, 국거리 다짐육은 각 500g에 7900원에 한정 판매한다. 구이용인 '화산농협 자연한우 1등급 채끝살'(500g)은 2만1900원에 판매한다.
G마켓 한우브랜드샵에서는 전북 총체보리한우 국거리, 불고기, 사태 각 500g을 1만1900원에 판매한다.
서민석 G마켓과 옥션 이사는 "이번 한우소비촉진 캠페인 이외에도 향후 농수축산 농가에 도움을 주고 시장가격 안정에 이바지하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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