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스마트시대 성장 기대감속 악재 없다-현대證
2012-01-09 08:08:59 2012-01-09 08:09:05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현대증권(003450)은 9일 팅크웨어(084730)에 대해 대부분의 악재가 반영된 상황에서 스마트 시대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송동현 현대증권 연구원은 "대부분 악재가 반영된 상황에서 마트카 시장의 핵심 컨텐츠인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 부분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만큼 중·장기적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 관계 구축이 가능하다"며 "최근 유비벨록스(089850)의 지분 인수(20%)를 통해 실현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스마트 기기용 네비게이션의 데이터 사용량 증가 움직임에 팅크웨어의 S/W 경쟁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팅크웨어의 S/W가 채택시 1인당 월 1800원의 사용료 수익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올해 실적과 관련해 송 연구원은 "캐시카우인 3D맵 유료화 수익이 보급률 증가에 따라 2011년 29억원에서 매년 20% 이상 증가하고 차량용 블랙박스 매출액은 2011년 180억원에서 2012년 35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현 주가는 발행주식(자기주식 차감전) 기준 올해 6.4배에 불과해 실적 턴어라운드와 성장 기대감은 미반영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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