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더블유, LTE망 확대 수혜주-동부證
2012-01-04 08:27:00 2012-01-04 08:27:00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동부증권은 4일 케이엠더블유(032500)에 대해 "4G LTE망에서 기존 기지국과 중계기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소형기지국(RRH: Remote Radio Head) 사업에 진출하면서 국내외 LTE망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승회 동부증권 연구원은 "케이엠더블유는 이미 지난 11월에 세계적인 통신장비 업체인 알카텔루슨트사로부터 78억원 규모의 RRH수주에 성공했고, 최종 수요처는 미국 이동통신업체인 스프린트사로 RRH 2700대 규모에 불과, 2월말까지 납품을 완료해야하는 초기 물량이며 향후 2년간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2년은 통신사들의 LTE투자에 따른 RF부품 매출 증가와 신규로 RRH 매출이 더해지면서 매출액이 73%나 급증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끌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2012년 실적은 매출액 1972억원, 영업이익 176억원, 순이익 92억원으로 추정되며, 현재 주가는 2012년 추정실적 기준 PER 9.7배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김선영

생생한 자본시장 정보를 전달해 드립니다.

email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