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지송 LH사장 "소형·임대주택 공급 늘리겠다"
2012-01-02 11:41:41 2012-01-02 11:41:44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소형주택과 임대주택 건설 물량을 늘려 전월세난 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 "국민의 편에 서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국민중심 경영철학을 실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LH는 우선 소형주택과 임대주택 건설 물량을 늘려 전월세 난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1만가구 공급 등 맞춤형 주거복지에 역점을 두는 것은 물론 4대 국가산단이나 청라, 영종 등 경제자유구역사업, 여수 엑스포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할 방침이다.
 
세종시, 혁신도시도 기반시설을 적기 설치로 공공기관 이전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 사장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올해 계획된 사업들을 조기 추진해 상반기에 재정이 최대한 집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신입사원, 청년인턴, 실버사원 채용 등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 밖에 ▲성공적인 경영정상화 마무리 ▲서비스 향상을 통한 신뢰받는 국민기업 자리매김 ▲LH형 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한 미래성장 동력 확보 등을 꼽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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