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2년형 자연가습청정기 출시
2011-12-28 11:24:51 2011-12-28 11:26:31
[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청정, 가습, 제균 기능을 제공하는 자연가습청정기의 2012년형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공기청정기협회로부터 공기청정능력과 가습능력을 인정받았다고 삼성측은 밝혔다.
 
특히 충남대학교와 기타사토연구소로부터 신종플루 바이러스, 독감 바이러스 등의 제거 능력을 인증받은 바이러스 닥터(S-Plasma ion) 기술을 적용해 가습과 청정은 물론 제균기능까지 갖췄다고 한다.
 
삼성의 자연가습청정기는 3단계 청정필터를 사용해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유해물질을 걸러 내는 동시에 냄새까지 제거한다.
 
이 제품은 물의 자연증발 원리를 응용한 자연가습 방식으로, 세균이 번식하기 어려운 미세한 수분 입자를 실내에 전달해 건강습도를 유지한다.
 
이밖에 주변 온도와 습도, 먼지, 냄새를 센서로 파악해 최적의 실내습도를 유지해 환절기와 건조한 계절에 더욱 유용하다고 삼성측은 설명했다.
 
2012년형 삼성 자연가습청정기는, 심플한 내부 디자인을 구현해 손쉽게 필터와 물통을 관리하는 등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물로 세척만 해주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습필터, 투명 물통 등을 사용해 언제가 기기 상태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어 최근 문제가 된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이 제품의 출고가는 74만9000원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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