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일본증시는 간밤 뉴욕 증시가 크리스마스로 휴장한 가운데 미국의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하락 출발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37.48엔(0.44%) 내린 8441.8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일본 태양전지업체인 교세라는 0.6% 내리고 있는 반면 도시바는 0.64% 강세를 기록 중이다.
엔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수출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닌텐도와 파나소닉이 각각 0.75%, 0.46% 동반 하락 중이다.
베트남에서 물류수출업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진 히타치 트랜스포트 시스템은 0.6% 내리고 있다.
니시무라 유미 다이와 증권 애널리스트는 "연말을 앞두고 거래량이 많지 않은데다 투자자들을 움직일 재료가 나오지 않아 시장 움직임은 제한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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