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012년부터 LTE 효과 보인다..목표가↑-한국證
2011-12-22 08:42:17 2011-12-22 08:43:45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2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내년부터 롱텀에볼루션(LTE) 보급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8100원에서 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매수 추천 이유로는 ▲ 4G LTE 수혜가 가장 크고 빠르게 나타나고, ▲ 4G LTE 출시로 네트워크 경쟁력이 높아졌고, ▲ 2013년부터 설비투자가 줄고 차입금 감소가 예상된다는 점 등을 꼽았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TE 가입자수는 12월 16일 현재 44만명에 달하며 연말 목표 50만명 확보는 무난할 것이고, 내년에 LTE폰이 신규 단말기의 70% 이상을 차지해 가입자는 400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LTE 가입자 비중이 41%로 통신 3사 중 가장 높을 것으로 분석했다. 
 
4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예상수준으로 추정했다. K-IFRS 연결기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 4235억원, 71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각각 1.1%, 0.7% 상회한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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