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22일
현대홈쇼핑(057050)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외형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성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달미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취급고와 영업이익 성장세 모두 양호한 성장률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4분기 취급고는 11월말부터 추워진 날씨의 영향으로 성장세를 회복해 전년대비 15% 증가한 6371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부문별로는 TV부문이 15% 증가, 인터넷 부문은 20% 증가, 카탈로그는 20%로 두자리수대 성장률이 전망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중국사업은 양호한 외형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7월3일 방송 이후 전체 취급고는 매달 양호한 외형성장세를 시현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아직은 초기단계라 본격적인 성과를 기대하기에는 좀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되지만 내년 상하이의 디지털 전환이 내년에 본격화되면 본격적인 매출 상승률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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