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불발..통신株 '긍정적'-현대證
2011-12-19 07:52:39 2011-12-19 07:54:24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현대증권은 19일 통신업종에 대해 제 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의 불발로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한국모바일인터넷(KMI)과 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의 두 컨소시엄에 대해 방통위가 기간통신사업을 허가하지 않기로 의결했다"며 "신규 사업자를 선정해 통신시장 경쟁 확대를 통한 요금 경쟁을 촉발하겠다는 정부 정책은 재검토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무선통신 3사는 잠재적 경쟁자 등장에 대한 그동안의 우려가 해소되면서 주가에는 긍정적일 것"이라며 "이동통신재판매(MVNO) 사업자가 선정되더라도 데이터 중심으로 성장해 이동통신사업자와 같이 성장해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현대증권은 통신업종 투자전략을 '비중확대'로, 업종내 최선호주로 SK텔레콤(017670)LG유플러스(032640)를 유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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