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나흘 만에 반등한 코스피지수가 1820선에서 오락가락하고 있다. 전기가스, 자동차부품주가 강세이며, 대선 테마주 열풍이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16일 오후 12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8.50포인트(0.47%) 오른 1827.6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11시 구간에 기관이 매도로 돌아선 상태다.
기관은 207억원, 외국인은 497억원 순매도, 개인이 1539억원 순매수다.
전기가스(+2.88%), 운송장비(+1.54%), 통신(+1.16%), 섬유의복(+1.2%) 등이 오르는 반면, 건설(-0.68%), 증권(-0.53%), 유통(-0.46%) 등이 내리고 있다.
자동차주도 내수 축소 우려가 지나쳤다는 인식이 퍼지며
현대차(005380)가 2.21% 상승 중이다.
아기 기저귀 '보솜이'를 생산하는
깨끗한나라(004540)도 박근혜 테마로 합류하면서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코스닥지수는 3.78포인트(0.76%) 상승한 501.54포인트다.
외국인, 기관이 각각 75억원, 22억원 순매수, 개인이 4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6.80원 하락한 1156.2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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