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국제 유가 급락..정유주 3인방 '흔들'
2011-12-15 09:00:56 2011-12-15 09:02:28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 소식에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국내 정유주들도 큰 폭으로 하락 출발했다.
 
15일 9시1분 현재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날보다 6500원(4.06%) 내린 1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Oil(010950)GS(078930)도 각각 4.72%, 2.88% 약세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보다 5.56달러(5.55%) 떨어진 배럴당 94.5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4.82달러(4.4%) 하락한 104.68달러에서 움직였다.
 
이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증산 합의, 글로벌 주식시장의 약세, 달러화 강세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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