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외국인 '팔자' 지속..1850선 '후퇴'(12:09)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장중 186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지수는 다시 1850선까지 되밀렸다. 

 

14일 낮 12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33포인트(0.39%) 내린 1855.65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856억원 매도하며 매도 규모를 점차 늘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00억원과 180억원 매수하며 개인투자자들이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2% 가까이 올라 상승폭이 가장 크다. 통신, 은행업종도 1%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와 운수창고 화학업종 등은 1% 내외로 하락 중이다.

 

종목별로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 폐막을 앞두고 긴축 완화 기대감에 국내증시에 상장 중국기업이 급등 중이다. 중국원양자원(90005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중국식품포장(900060)과 중국엔진집단(900080)은 5% 이상 급등 중이다. 중국소비관련주인 오리온(001800), LG생활건강(051900), 베이직하우스(084870)도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3포인트(0.14%) 내린 510.53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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