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의 디자인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헤드를 판매하고 있는 코오롱스포츠는 "내년 가을·겨울 시즌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이달부터 최범석 디자이너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헤드는 지난달 30일 패션쇼를 통해 고객들의 젊어진 감성과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스포츠 스타일을 선보이며 이미지 변신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이번에 디자이너 최범석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해 보다 새로운 감성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최범석 디자이너는 2008년부터 올해 9월까지 뉴욕컬렉션을 진행한 경험이 있으며 지난해 '한국컨텐츠진흥원 컨셉코리아 디자이너' 올해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하반기 서울 탑 클래스 디자이너' 에 선정되는 등 유수한 경력이 있다.
헤드 박준식 상무는 "헤드가 다양한 현대 도시인들의 코드에 맞춘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갖춘 최범석씨를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 최범석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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