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풍산(103140)이 구리값 급등에 코스피200내 종목 중 가장 강한 시세를 내뿜고 있다.
1일 오전 10시24분 현재 풍산은 전일대비 3550원(+13.06%) 급등한 3만350원에 거래 중이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구리 3월 인도분은 5.5% 뛴 파운드당 3.575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5주만에 최대 상승이다.
문정업 대신증권 연구원은 "풍산의 4분기 실적은 국제 전기동 가격에 달렸다"며 "유로존의 재정 위기로 인해 전기동 가격의 변동폭은 크겠지만 하락한다 하더라도 재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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