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장초반 약세를 기록하던
LG전자(066570)가 반등에 성공하며 나흘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전 9시43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2.08% 오른 7만3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상승세는 4거래일 연속 지속되고 있다.
이날 증권가에선 LG전자에 대한 목표가 상향조정이 잇따랐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0월24일 출시한 옵티머스 LTE 판매량 20만대 중 85%가 LG유플러스를 통해 판매되면서 LG전자-LG유플러스 간 시너지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10만3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도 "LG전자는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3조6000억원, 975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스마트폰, TV분야에서 열세였던 브랜드 파워 개선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목표가는 기존보다 2만원 많은 10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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