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마트는30일까지 전국 매장(덕진·와스타디움점 제외)에서 직접 손질한 '참돔 회'(손질 전 900g·손질 후 250g내외)를 2만5000원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고급 일식집에서 주로 사용하는 참돔 횟감 손질 방식을 그대로 적용해 판매하면서 초밥용 밥과 깻잎도 함께 증정한다.
일명 '유비끼' 방식이라 불리 손질법은 뜨거운 물로 살짝 데친 후 얼음물에 식힌 참돔을 껍질째 썰어내 쫄깃한 식감을 배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신선한 참돔을 확보하기 위해 통영에 위치한 외해 가두리 양식장을 마련했다.
'외해 가두리 양식'은 해안가로부터 2~3㎞ 떨어진 외해에 그물로 구획을 만들고 수중 30~40m에서 수산물을 양식하는 방식이다.
사료를 주지 않고 자연에 가장 가까운 형태로 양식해, 수산물의 폐사율이 낮고 적조나 태풍의 피해가 적어 생산 효율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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