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SC제일은행은 금융위원회에 투자자문업 겸업등록 신고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 본격적인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SC제일은행은 상장주식에 대한 자문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유망 섹터 및 기업의 실증 데이터에 대한 계량적 분석과 더불어 정성적 부문 분석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성장스토리를 보유한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 성장에 동참하는 장기 투자(2~3년)를 지향해 나갈 방침이다.
크리스 드브런(Chris de Bruin) SC제일은행 소매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자문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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