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SKT 티움 방문..골프 꿈나무와 ICT 체험
2011-11-10 14:57:22 2011-11-10 14:58:55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세계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와 최경주재단에서 후원하는 초중등학교 골프 선수들이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인 T.um(티움)을 방문했다.
 
SK텔레콤(017670)은 10일 오전 최경주 선수와 10명의 초중등 골프 선수들이 SK텔레콤 을지로 본사 사옥 1~2층에 마련된 티움을 방문해 정보통신기술의 미래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ICT 체험관 티움은 지난 2008년 11월에 개관했다.
 
이 곳에서는 이동통신 기술과 휴대용 단말기가 결합해 가까운 미래에 일상생활을 어떻게 편리하게 변화시킬 것인지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티움은 최근 갤럭시S2로 체험단말기를 교체하고 콘텐츠 등을 업그레이드해 다시 열었다.
 
티움은 그동안 146개국 2만 6천여 명이 방문했고, 우크라이나 티모센코 총리 등이 들렀다.
 
최경주 선수는 티움 내 미래의 집 '유홈'을 체험하며 초원으로 바뀐 디지털 벽지를 배경으로 스윙샷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골프꿈나무들이 빠르게 기술을 이해하고, 신속하게 체험에 임하자 "어프로치는 이렇게 빨리빨리 하면 안된다"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한편 최경주재단은 2008년 최경주 선수와 지인들이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학비 지원과 국내외 긴급 구호활동, 골프 꿈나무 육성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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