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011 삼성펠로우'에 진교영·장혁 연구위원 임명
2011-11-07 13:29:19 2011-11-07 13:30:48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삼성은 핵심 기술인력에게 부여하는 '2011 삼성 펠로우'에 삼성전자(005930) 진교영 연구위원과 장혁 연구위원을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 펠로우는 지난 2002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삼성그룹의 신수종 사업이나 전략사업에서 연구개발과 사업성과에 공헌한 인력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다.
 
진교영 연구위원은 D램(DRAM)분야 핵심 기술인 메모리 셀 기본구조를 주도적으로 연구해 제품에 적용시켰으며, 공정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점을 인정받았다.
 
장혁 연구위원은 에너지 소재와 전기화학 촉매 분야의 전문가로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휴대용 연료전지 등 에너지 관련 전 분야에서 기술성과 창출로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은 두 펠로우에게 ▲ 연구 수행을 위한 최대한의 예산 및 인력 지원 ▲ 해당분야 국제 학회 및 기술협력을 포함한 대외 활동의 전폭적인 후원 등 기술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이번 임명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나노재료, 영상처리, 조선해양, 에너지 등 총 17명의 펠로우를 확보하게 됐다.
 
◇ 장혁(왼쪽) 연구위원과 진교영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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