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솔론, 경쟁력 갖춘 태양광 업체..공모가 매력적-신한투자
2011-10-14 08:25:01 2011-10-14 08:26:19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신한금융투자는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되는 넥솔론(110570)에 대해 경쟁력을 확보한 국내 최대 태양광 잉곳·웨이퍼 전문업체라고 소개했다.
 
김동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1년말 기준 1.7GW의 생산능력을 확보하여 전세계 5위 업체로 부상했다"며 "생산성 제고, 생산수율 향상, 제조장비 국산화 등을 통해 품질은 물론 원가 측면에서 세계 최상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교대상업체로는 오성엘에스티(052420), 웅진에너지(103130),# OCI, 중국 GCL Poly 등이 있다.
 
넥솔론은 2011년 매출액 7500억원, 영업이익률 7~10%, 순이익률 5~8%를 목표하고 있다. 2012년은 매출액 1조1000억원, 영업익 11%, 순이익률 7%를 예상한다.
 
김 연구원은 "주가급락과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 태양광업체들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세차례에 걸쳐 크게 하락한 최종 공모가 4000원은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