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신한금융투자는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되는
넥솔론(110570)에 대해 경쟁력을 확보한 국내 최대 태양광 잉곳·웨이퍼 전문업체라고 소개했다.
김동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1년말 기준 1.7GW의 생산능력을 확보하여 전세계 5위 업체로 부상했다"며 "생산성 제고, 생산수율 향상, 제조장비 국산화 등을 통해 품질은 물론 원가 측면에서 세계 최상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넥솔론은 2011년 매출액 7500억원, 영업이익률 7~10%, 순이익률 5~8%를 목표하고 있다. 2012년은 매출액 1조1000억원, 영업익 11%, 순이익률 7%를 예상한다.
김 연구원은 "주가급락과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 태양광업체들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세차례에 걸쳐 크게 하락한 최종 공모가 4000원은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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