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살리기 사업 국제학술대회 개최
2011-10-07 13:47:13 2011-10-07 16:38:19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국토해양부 산하 4대강살리기추진본부가 주최하고 케이워터(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4대강살리기 사업 국제학술대회'가 7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본 행사는 국내외 석학들을 초청해 학술적 지지를 획득하고 4대강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킨다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4대강사업 준공을 맞아 세계적인 전문가, 국제기구 책임자, 개도국 옵서버 등 20여개 국가의 70여명과 국내 전문가,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공무원과 일반 참가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물과 녹색성장, 수자원, 문화관광 지역발전, 수질생태환경, 물산업과 관련된 각종 강연과 세션이 진행됐다.
 
행사 둘째날인 8일에는 한강 8경 중 3경 당남 지구와 6경 강천섬을 둘러보며 자연과 역사, 문화를 담은 수변 생태공간으로서의 한강을 체험하는 현장투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명필 4대강사업본부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유명 전문가들과 함께 4대강 사업의 중요성과 그 성과를 검증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자리로 4대강에 대한 긍정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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