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는 오후장 들어서도 낙폭을 줄이지 못한 채 1670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5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84포인트(2.1%) 하락한 1670.94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700억원대로 매도 규모를 다소 줄였고 기관은 2500억원 '팔자'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보험과 투신권에서 각각 1000억원 넘는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개인은 2800억원 나홀로 순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약세를 기록 중이다. 국제 유가 하락으로 중동지역 수주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에 건설주의 낙폭은 건설주는 9% 낙폭을 기록 중이다. 기관이 건설업종에 1300억원 넘는 매도 물량을 내놓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7포인트(2.61%) 하락한 424.67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95원 내린 1193.05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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