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대입 수능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성 음료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다.
명문제약의 '파워텐'은 아미노산과 신경계 작용 비타민, L-카르니틴, 로열제리 등 10여가지 성분이 함유돼 기억력과 인지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천연 카페인으로 알려진 과라나 추출물과 타우린이 포함돼 있어 피로해소에 좋다.
바이엘헬스케어의 '베로카 퍼포먼스'는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비타민이 함유돼 있다.
영국 노썸브리아 대학의 퍼포먼스&영양 리서치 센터 데이비드 케네디(David Kennedy) 박사가 연구한 결과, 신체·정신 활력과 집중력이 상당 수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바이엘헬스케어의 설명이다.
티젠의 '마테차'는 머리를 맑게 해주는데 도움이 되는 기능성 차다.
칼슘, 철, 콜린, 망간, 오메가-6 등 11가지 비타민과 미네랄, 6가지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어 집중력에 도움이 된다.
천연 카페인이 들어있어 숙면을 방해하거나 가슴 두근거림 등의 부작용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수능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집중력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음료의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며 "최근에는 효능이 알려지면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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