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라이텍, LED전문가 영입..경쟁력 강화에 총력
상반기까지 계열사 조명 교체.."불안요인 제거로 재무구조 강화"
2011-09-21 14:55:38 2011-09-21 20:58:41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동부그룹 계열사인 동부라이텍이 마케팅과 연구개발 분야에 전문가를 영입하며 LED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동부라이텍(045890)은 21일 삼성물산(000830) 독일 지사장 출신인 신욱순씨를 부사장으로, 삼성종합기술원 출신인 김익현씨를 기술연구소 소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동부라이텍은 이번 영입을 계기로 신규 제품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지역별 제품 라인업과 마케팅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동부하이텍(000990), 동부LED 등 그룹 계열사와 협력해 국내 산업단지와 정부 발주 공사를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오는 2012년 상반기까지 모든 그룹 계열사 사업장의 조명을 LED조명으로 순차적으로 교체한다.
 
한편 동부라이텍은 지난 상반기에 부실 재고와 채권를 정리해 리스크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이재형 동부라이텍 사장은 “인수 이전에 있었던 불안요인을 제거해 재무구조를 강화했다”며 “하반기에는 흑자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신욱순 부사장(왼쪽)과 김익현 상무.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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