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차세대 쿼티폰 '옵티머스Q2' 베일 벗다
2011-09-18 11:00:00 2011-09-18 11:00:00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G전자(066570)는 전작 대비 사용 편의성과 디자인을 보강한 차세대 쿼티 스마트폰 '옵티머스Q2'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옵티머스Q2는 LG전자가 지난해 5월 스마트폰에 쿼티자판을 탑재해 내놓은 '옵티머스Q'의 후속작으로, 다음 주말부터 LG유플러스(032640)를 통해 단독 출시 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4인치 WVGA(Wide VGA: 800×480)급 IPS(In-plane switching) 디스플레이와 가로 슬라이드 형태의 쿼티자판을 결합했으며, 두께 12.3밀리미터(mm), 무게는 147그램(g)이다. 
 
기존 제품 대비 두께와 무게를 각각 2mm, 10g 줄여 국내에서 판매되는 같은 제품군 중 가장 얇고 가벼우며, 자판배열은 더욱 넓어졌다.
 
그밖에 ▲ 1.2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 현존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700니트(nit: 휘도단위) IPS 디스플레이 ▲ 진저브레드(안드로이드 2.3) 운영체제 ▲ 블루투스 대비 최대 22배 빠른 전송속도를 구현하는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 500만화소 카메라·영상통화 전용 전면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옵티머스Q2는 터치방식의 전면 버튼을 적용했으며, 모델은 검정과 흰색 2종으로 출시된다.
 
나영배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 한국 담당은 "쿼티폰 후속 모델에 대한 소비자 욕구를 적극 반영해 기존 제품에서의 불편함을 대폭 개선했다"며 "옵티머스Q2로 20~30대 쿼티 선호 고객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 LG전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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