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대법원장, 16일 고려대에서 강연
퇴임전 마지막 외부 공식행사, 22일엔 전국 법원장 간담회
2011-09-15 15:52:19 2011-09-15 15:53:04
[뉴스토마토 권순욱기자] 오는 24일 임기가 끝나는 이용훈 대법원장이 16일 오후 고려대 법대 강연과 22일 전국 법원장 간담회를 갖는다.
 
퇴임하는 대법원장의 마지막 공식 행사다.
 
15일 대법원에 따르면 이 대법원장은 16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고려대 법학관 대강당에서 '한국의 내일을 위하여'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 22일 오후 6시30분에는 대법원 본관 16층 무궁화홀에서 전국 법원장과 만찬을 곁들인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법원행정처 주요 간부, 각급 법원 사무국장 등이 배석한다.
 
이 대법원장은 임기만료일인 24일이 주말인 관계로 23일 오전 10시 대법원 본관 1층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가진다.
 
한편 양승태 신임 대법원장은 국회 본회의의 임명동의안 처리가 늦어지고 있지만, 예정대로라면 25일 임기를 개시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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