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부산국제영화제 '무비꼴라쥬상' 신설
2011-09-14 11:50:32 2011-09-14 11:51:23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CJ CGV(079160)는 부산국제영화제와 업무 협약(MOU)를 맺고 이번 16회 영화제부터 ‘CGV 무비꼴라쥬상’을 신설한다고 14일 밝혔다.
 
CGV 무비꼴라쥬는 한국 인디영화, 예술영화 전문 상영관이다.
 
'CGV 무비꼴라쥬상'은 한국영화의 미래지향적인 가능성을 발굴하는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초청작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수상작 1편에게는 3000만원 상당의 배급, 마케팅 현물 지원과 CGV 무비꼴라쥬관에서의 최소 2주 이상의 상영 기회가 주어진다.
 
첫번째 ‘CGV 무비꼴라쥬상’ 후보작으로는 인기 연예인 구혜선의 첫번째 장편영화이자 조승우, 류덕환, 남상미 등 동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복숭아 나무’, ‘마지막 늑대’를 연출한 구자홍 감독의 신작 ‘위험한 흥분’, ‘사랑은 단백질’로 주목받은 연상호 감독의 첫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 ‘마지막 밥상’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을 수상한 바 있는 노경태 감독의 신작 ‘검은 갈매기’ 등 10여편이 올라와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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