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더멘털 갖춘 헬스케어 테마株-한국투자證
2011-09-14 08:42:09 2011-09-14 08:42:09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4일 삼성의 헬스케어 진출 의지는 곧 헬스케어 산업의 매력을 증명한다며 현재는 테마주이지만 미래에는 실적주로 진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헬스케어 테마 열풍에는 실체가 있다며 그 예로 하반기 줄기세포와 바이오시밀러 등 일부 품목의 신약허가 가시화, 유헬스(유비쿼터스헬스) 관련 기업들의 해외 수출 등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지난 2009년부터 다양한 헬스케어 테마주가 순환했지만 시장성과 성장잠재력, 가시화 속도 측면을 따져볼 때 바이오시밀러와 줄기세포, 유헬스가 가장 매력적인 테마"라며 "헬스케어 M&A 후보로 거론되면서 펀더멘털이 뒷받침되고 향후 주가 상승 매력이 크다고 판단되는 유망 종목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 차바이오앤(085660), 이수앱지스(086890)를 각각 대표 종목으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인피니트헬스케어는 건강보험 재정완화 필요성과 정부와 기업의 소프트웨어 기술력 강조 분위기로 가장 부각될 유헬스 테마주"라며 "한국 내 의료영상솔루션 시장 점유율이 70%이고 전세계 1000개 병원에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줄기세포주로는 미국 파트너사와 세계 2~3번째의 배아줄기세포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차바이오앤(085660)을, 바이오시밀러주로는 한국 최초 바이오시밀러 상업화에 성공한 이수앱지스(086890)를 선정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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