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내각, 3차 추경예산안 마련 본격 착수
2011-09-05 09:08:38 2011-09-05 09:09:36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일본 노다 요시히코 내각이 3차 추가경정 예산안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5일 아사히신문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추가예산 편성을 서둘러 마련하자는데 각료 의원들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에는 엔화강세를 막기 위한 대처에 역점을 둔 방안들이 도출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지난 3월 대지진과 엔고여파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 기업들에게 저리로 장기자금을 빌려주는 방안이 나올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공무원 인건비 삭감, 임시증세 등 폭 넓은 차원에서 방안을 강구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일본 내각은 빠른 시일 안에 관련 부처로부터 예산안을 넘겨 받아 이달 안에 야당의 합의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으로 이르면 다음달 중반경 최종안이 확정될 전망이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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