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농협중앙회는 2일부터 중소기업의 경쟁력이자 성장 동력이라 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우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출상품 '채움 R&D 기업대출'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채움 R&D기업대출'은 중소기업청의 'R&D기획지원사업'과 연계해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에게 대출을 지원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상품이다.
대출방식은 무보증신용대출과 담보대출(기술신용보증서 담보 포함) 방식이 모두 가능하며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용도로 지원된다.
대출기간은 ▲ 운전자금의 경우 5년 이내 ▲ 시설자금은 15년이내 (대출기간 3분의1 이내에서 최장 5년 거치 가능)에서 이용가능하다.
특히 이 대출은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외에도 ▲ R&D 중소기업 특별우대 ▲ 우량신용등급에 따른 우대금리 등을 추가로 제공해 신규대출시 최고 1.8%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더불어 기술보증기금 등 기술평가기관이 발급한 기술평가서(6개월이내 발급) 평가 등급이 BBº 이상인 경우 신용평가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중소기업컨설팅(종합경영, 가업승계, 인사, 조직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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