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현대중공업(009540)이 드릴십 엔진 시장 진출 소식에 상승세다.
1일 오전 9시17분 현재
현대중공업(009540)은 전거래일대비 1.88%(6500원) 오른 3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현대중공업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미국 다이아몬드사, 노블드릴링사 등 글로벌 시추회사들로부터 드릴십에 들어갈 '힘센엔진' 총 98기를 1억50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힘센엔진은 현대중공업이 지난 2000년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엔진이다.
이번에 수주한 힘센엔진은 내년 상반기부터 현대중공업이 건조하게 될 9척을 포함해 모두 15척의 드릴십에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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