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대신증권은 31일
에스원(012750)에 대해 보안상품 매출 확대와 알람시스템의 견조한 매출 성장에 힘입어 어닝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신규계약건수가 6.8%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서비스 퀄리티 향상에 따라 해약률도 15.4%로 안정화돼 전체 유지계약건수가 5.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10.7% 성장한 9343억원, 영업이익은 24.5% 증가한 1528억원으로 실적 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상품판매 부분이 삼성그룹 관련 보안장비 수요 증가와 기존의 단품 매출 방식이 아닌 솔루션이 가미된 패키지화된 보안상품 매출 확대로 커다란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
그는 또 “지난 2010년과 같은 일회성 비용 증가 요인이 없는 점도 수익성 개선의 주된 요인으로 판단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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